사고싶은 가죽부츠의 조건
1. 종아리가 맞을 것--;
2. 지퍼가 달려있을 것
3. 발목부분이 늘씬할 것
4. 가보시가 들어있고 굽이 높을 것
5. 장식없이 무릎까지 올라올 것 (절대 제외-장식이 현란한 것, 종아리 중간에서 끊기는 것)
6. 진짜 가죽일 것 (타협선-최소한 싼티는 안 날 것;)

6번만 버리면 싸게 살 수도 있을텐데 내 가죽 오덕질은...


끌로에 난 너네가 배반하지 않을걸 알았어......ㅠㅠㅠㅠㅠ
졸 튼튼하고 질기면서도 만지면 보들보들할 것 같은 저 가죽결의 광택봐ㅠㅠ
다만 저 혓바닥 낼름한것같은장식은 좀 가늘었으면 더 이뻤을건데..


프라다도 무난하니 이쁘고...
근데 기왕이면 굽좀 얄쌍하게 다듬어주시지 가끔 화보용 구두굽가지고 포스트모던아트같은거 하지 말고.
아 그러고보니 여긴 지퍼가 달렸나 모르겠네

근데 이 물질주의 사회에서 난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이상형의 구두가 여기 있는데....


산타클로스 아저씨 나쁜짓 안할게요






루이비통 나랑 싸울래여. 진심으로 싸울래여.
스틸레토 힐에 앞코도 뾰족하지 가보시도 없는 밑창에 바람도 못막고 가죽도 아닌 스트레치부츠
대체 어떻게하면 가끔 이런 구두의 기능을 벗어난 걸 상품으로 내놓는지 배짱이 참 두둑하긴 하네요..근데 나도 설레
크리스챤디올 니넨 미쳤죠? 디자인은 환상인데 저거 신고 대체 어딜 나가면 좋나요 클럽? 레드까펫? SM샵?--;
사실 내가 찾은 궁극의 여왕님 구두는 이거--;;
8인치나 되는 힐때문에 가보시가 두툼해서 끝이 얄쌍하게 빠지지는 않았지만 이건 정말 무서움
구찌 너는 왜 잘빠진 디자인에는 이상한 데에 로고붙여놓고(차마 눈물이 나서 사진은 못올리겠다)
로고 없어서 괜찮은거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이건 좀.....ㅠㅠㅠㅠㅠㅠ 어딘가 아냐....아니라구...
방수작업화같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참 미우미우
에나멜 부츠는 나한텐 금기지만;; 프라다계열이라 그런지 맘에들길래 마지막에 눈보신으로 살짝..
by 미친염소 | 2008/09/04 23:10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goat.egloos.com/tb/79002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